17-12-25 12:54 작성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61562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2017 조리기능장시험 최다 합격자 배출

최신 조리시설 바탕으로 전문 강사진의 일대일 소수정예 수업 통해 합격 노하우 전수

몇해 전부터 온라인 1인 방송 등을 중심으로 '먹방(먹는 방송)’이 유행하더니, 지상파 방송에서도 '쿡방(요리하는 방송)’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열풍을 타고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 셰프들이 방송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요리사의 위상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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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쿡방·요섹남 열풍이 단순한 인기를 넘어서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면서 조리기능장시험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조리기능장은 조리에 관한 최상급의 숙련된 기능을 보유하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조리기능장 자격증은 1987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공인 조리기능 자격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력 7년 이상 종사한 분들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조리업계 최고 수준의 자격증이다. 시험 응시자격 자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험 합격률도 낮은 편이다.

종로에 위치한 조리기능장 전문학원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양진삼 대표)이 2017년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출신 2017년 조리기능장 합격자는 최경호(대구, 중원), 신재호(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찬화(원주,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김정민(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김상우(메이필드호텔), 정길자(정길자요리연구소), 최영미(한정식), 김혜옥(분당, 유경희요리제과실용전문학교)으로 총 8명이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2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10년 연속 조리기능장을 배출한 양진삼 대표가 올해 새롭게 설립한 국내 유일 조리기능장 전문학원이다. 최신 조리시설을 바탕으로 20년 경력의 양진삼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일대일 소수정예 수업을 통해 기능장 합격 노하우를 전수한다.

양진삼 대표는 “조리기능장은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 등 조리 분야 전반에 관한 이론은 물론 최상의 실기 능력을 갖춰야 취득 가능한 국가공인 시험”이라며 “합격률이 5~10 % 불과한 시험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내년 1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뉴욕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CIA)’의 단기 조리연수 프로그램 진행할 예정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현지 CIA 학생을 대상으로 한식체험특강도 직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리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후 현지에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해 견학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밖에도 미국, 프랑스, 일본의 명문 요리학교를 포함한 세계 유수 요리학교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